[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주현영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주현영은 25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에서 "오늘 이 자리에 '연예인의 연예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참석했다"라고 했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의 대상을 수상한 송혜교, 남녀주연상을 수상한 하정우와 수지, 남녀예능인상을 수상한 유재석, 주현영, 그리고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임지연, 남녀신인상 박지훈과 신예은, 신인남녀예능인상 수상자인 덱스와 김아영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현영은 지난 2022년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로 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며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하는데 '내가 이래도 되나?' 싶었다. 그래도 심사위원 분들이 심사숙고해서 상을 주셨지 않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2년 연속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 만큼, 다른 수상자들에 조언을 할 점이 있는지 묻자, 주현영은 "아직 그럴 '짬바'는 아니지만, 작년에 왔을 때도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어깨가 말리더라. 오늘은 단상에 올라오기 전에 '나는 연예인의 연예인이다'라는 마음으로 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7월 19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