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선미가 파격적인 콘셉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선미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3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 선미는 물에 젖은 몸을 붉은색 꽃으로 가린 채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선미의 몽환적인 눈빛과 청초한 미모, 여름을 연상시키는 색감이 더욱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서 선미의 몸에서 꽃들이 떨어지며 신곡 'Balloon in Love'의 일부가 흘러나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선미의 뒷모습과 매혹적인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선미의 신보는 기존 타이틀곡들과는 다른 새롭고 파격적인 콘셉트를 시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도하는 청순한 스타일링과 밝은 분위기의 노래로 선미만의 또 다른 독보적인 감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미는 '열이올라요'를 비롯해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꼬리', 지난해 발매한 'STRANGER'까지. 발매하는 곡마다 파격적인 콘셉트와 중독적인 멜로디로 '컨셉 장인', '선미팝'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양산하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선미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Balloon in Love'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