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여름철 대표 뮤직 페스티벌인 워터밤 2024 제주 입장권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객실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패키지는 7월 13일 열리는 워터밤 제주 2인 입장권과 함께 같은달 12~14일 중 그랜드 하얏트 제주 1박 숙박권을 결합해 정가 대비 약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됐다.
제주 여행 공공 플랫폼인 탐나오를 통해 7일 기준 A타입(65㎡ 킹룸, 워터밤 티켓 2매) 56만1000원, B타입(65㎡ 트윈 룸, 워터밤 티켓 2매) 58만1000원에 판매 중이다.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식음업장 1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워터밤 제주는 지난해 8월 말 8000여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는 서울에 이어 두번째 장소로 선정돼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축제에는 K팝을 대표하는 '밤양갱' 신드롬의 주인공 비비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다니엘지칼, 이영지, 예은, 빅나티, 트라이비, 키코 등이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주시를 포함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테크노파크 등 주요 기관들은 지역경제에 낙수효과를 주는 워터밤 제주를 여름철 대표 도심 축제로 키우기 위해 행정지원과 홍보 활동 등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