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한화 이글스전 도중 교체됐다.
최정은 25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전에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6회초 수비를 앞두고 최경모와 교체됐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만들어낸 최정은 3회말 무사 1, 2루에서 2루수 뜬공에 그쳤다. 1-1 동점이 된 5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SSG는 "최정이 5회말 타석에서 스윙 도중 왼쪽 어깨 통증을 느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상태 체크 후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