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 유명 관광지 파타야의 한 카페에서 몰래 도박을 하던 한국인 10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타야 경찰은 17일(현지시각) 밤 9시 30분쯤 방라뭉 지구의 한 카페를 급습했다.
이 자리에서 도박 중이던 한국인 10명이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경찰은 도박 자금으로 보이는 약 16만 바트(약 600만원)를 압수했다. 체포된 한국인들은 모두 여권을 소지해 밀입국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업소 주인인 46세 태국인은 불법 도박장 운영을 시인해 함께 조사를 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