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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사고" 전현무·박나래·이장우가 밝힌 '팜유즈' 바프 도전 후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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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바디프로필 도전 후기가 공개됐다.

4일 패션지 '지큐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최초 공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즈'의 바디프로필 도전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장우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건강한 바디프로필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2023 MBC 연예대상'에서 이장우가 바디프로필을 언급했을 때 기분은 한마디로 사고였다. 예기치 못한 사고"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또 전현무는 "막연하게 언젠가 한 번은 해보자고 얘기했는데 그냥 하다가 이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세 사람은 각자 특별히 자신 있는 신체 부위도 공개했다. 이장우는 "가장 신경 쓴 부위는 사실 내가 어깨가 조금 자신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쑥스러운 듯 웃었다. 박나래는 "가장 신경 쓴 신체 부위는 등인데 작아서 잘 티가 안 나더라"며 아쉬움을 토로했고, 전현무는 "하체 부분이 있다. 여기가 정말 추성훈 선수 못지않을 정도로 갈라져 있다. 데피네이션이 미쳤다"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디프로필을 촬영하며 가장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 대해서 이장우는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되게 많았다. 야식을 맨날 먹었는데 이걸 확 끊으니까 쉽지 않더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친구들을 못 만났을 때"라고 밝혔고, 전현무는 "'지큐' 촬영 일주일 전에 너무 라면을 먹고 싶어서 모 방송국 대기실에 있는 컵라면에 물을 나도 모르게 부었고 끓였다. 근데 '이러면 안 되지. 여태 한 게 어디 있어'라고 하면서 면은 놔두고 국물만 마셨다"며 위기의 순간을 전했다.

바디프로필에 성공한 세 사람은 이후 도전해 보고 싶은 운동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장우는 "마라톤을 한번 해보고 싶다. 내가 어리지만 더 나이가 들기 전에 40세가 되기 전에 꼭 성공해 보고 싶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풀업을 원래 10개 하는 게 목표였는데 이거 하면서 1개가 됐다. 10개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반면 전현무는 "전혀 없다. 운동 생각은 1도 없다. 바로 오면 라면 때릴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운동이라고 하면 재미있는 운동에 관심이 있어서 테니스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장우는 바디프로필을 촬영하며 고생한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를 묻자 "장우야. 야식 잘 참았다 너"라며 웃었다. 박나래는 "오랜만에 열정적으로 불태웠다. 멋지더라. 생각 이상으로 섹시했다"며 자화자찬했고, 전현무는 "'지큐' 잡지가 나오면 네가 네 돈으로 많이 구입해서 여기저기 자랑을 하거라"라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