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베벌리힐스에 대저택을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Mansion Global은 16일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방금 395만 달러(한화 54억 7,154만 원)에 새로 단장한 베벌리힐스 저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저택은 1.3에이커가 넘는 엄청난 부지로 언덕에 둘러싸여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디자인 회사가 판매자이며, 2023년 이 부동산을 236만 달러에 구입, 대대적으로 개조해 영국 시골 저택 인테리어로 탈바꿈했다. 강석 벽난로, 석고 벽난로, 언덕으로 올라가는 통로, 철제 스콘 등 오래된 건물의 디자인을 유지하며 독창적인 인테리어로 꾸며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는 지난해 7울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부촌의 주택을 75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구입했다. 리사가 매입한 주택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있는 단독 주택. 지난달 리사는 소속사 라우드 채널을 통해 성북동 저택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채널을 통해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한 리사는 "리모델링에 많은 힘을 썼다. 층고가 높은 2층"이라고 자랑햇다.
한편,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올해 초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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