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아이엔씨(Golf Inc.)에서 발표한 '2024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Asian golf industry's most powerful people of 2024)'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골프아이엔씨는 '골프존은 2009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63개국에 걸쳐 7700여 개 스크린골프 매장에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완성된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외 4만 4000대의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작동 중이며(2024년 2월 기준), 2023년 기준 국내외 연간 총 9700만번의 라운드가 진행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회장은 "골프존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 당당히 진출해 골프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년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골프존뉴딘그룹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시도하고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 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을 설립해 필드골프, 골프용품 유통, 골프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골프존뉴딘그룹으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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