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의정이 연하 남자 친구와의 5주년을 기념했다.
이의정은 28일 "남친이랑 벌써 5주년이네"라며 달달한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이의정은 남자 친구와 커플 티셔츠를 맞춰 입고 찍은 사진부터 달달한 셀카까지 애정 넘치는 사진을 공개하며 5주년을 기념했다.
최근 이의정은 9세 연하 남자 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20년 전 지인의 지인으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몇 년 전 우연히 마주친 후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이의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냥 어린아이 같았던 그 사람이 어른이 되어 눈앞에 나타났더라"며 "유도 선수 출신이다. 자기 관리가 확실하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덕분에 내 건강을 항상 잘 챙겨준다"면서 남자 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75년생인 이의정은 1989년 MBC '뽀뽀뽀'로 데뷔,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1996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6년 뇌종양 선고를 받으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15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했다. 현재는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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