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트레킹 애호가를 위한 '중국 5대 명산 트레킹'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트레킹 기획전은 중국 5대 명산과 등산 코스 난이도별로 상품을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단체 예약 시 인원수에 따라 단록룸&고량주와 발 마사지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코스 난이도가 낮은 레벨 1은 남녀노소 누구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백두산을 비롯해 두만강 강변공원과 압록강 유람선을 타며 북한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레벨 2는 중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장가계의 천문산과 주변 핵심 관광지 원가계, 봉황 고성, 황석채, 황룡동굴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레벨 3은 중급자에게 추천하며 중국의 5대 명산으로 꼽히는 화산과 세계 자연유산에 등록된 구채구의 미경을 감상할 수 있다. 레벨 4,5는 태항산과 황산의 도전적인 고난도 코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중급자 이상에게 적합하다.
기획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은 '레벌 4 도전 트레킹, 태산+태항산 제남 5일'이다. 중국 명산을 대표하는 태산의 7시간 종주 코스와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태항산 대협곡의 멋진 절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일정이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등산 애호가들에게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며 중국 명산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