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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큰 아들, '아빠보다 큰 키+예술고 입학'..부모님 사랑 듬뿍 받은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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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아들의 고등학교 입학식에 직접 참석했다.

5일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태준, 너의 앞날을 응원해♥"라 전했다.

이수근과 아내 박지연은 예술 고등학교로 진학한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두 출동해 아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이수근 박지연의 아들은 아빠보다 큰 키와 작은 얼굴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이수근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태서 군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이식받은 신장도 망가져 현재까지 투석 치료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