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강소라가 '슈돌'을 통해 둘째 출산 비화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배우 강소라가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강소라는 "둘째 이름이 해슬이다"라고 밝히며 "둘째 태명이 OMG였다. 계획하게 생기기도 하지만 어떻게 네가 생겼지?라는 아이도 있다. 그래서 OMG가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유진은 해슬 양 임신 중 첫째 다미 양과 함께한 만삭 화보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강소라에게 "두 딸과 '슈돌'에 출연할 계획은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소라는 "아직은 첫째가 카메라 의식을 해서 집에서 훈련을 시켜야 할 것 같다. 카메라가 있어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시키겠다"
또 소유진은 강소라에게 "이벤트를 받아 봤냐"라고 물었고, 강소라는 "이벤트가 뭐냐. 슈돌 잘 나왔다. 오늘부터 어필을 해보겠다. 여보 사랑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강소라는 둘째 출산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삭 화보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끈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깜찍한 외모가 돋보이는 강소라의 첫째 딸 다미 양이 등장, 처음으로 얼굴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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