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남비가 남편 이규혁과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손담비는 26일 "오빠 우리 진짜 살빼자"라며 이규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 이규혁과 손담비는 머리를 맞댄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결혼 전보다 다소 살이 찐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손담비는 이규혁, 지인들과의 식사자리 사진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살 많이 쪘는데도 예쁘다고 해 줘서 고맙다♥"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다.
손담비는 올해 초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해 목표로 2세 계획을 꼽으며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이제 아이를 좀 생각해야 하는 나이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있다. 우리 둘이 너무 좋은데 아이가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오빠는 아이가 있으면 삶이 더 행복할 거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고민하고 있다. 이제 좀 생각해야 할 나이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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