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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BMW를 수입차 1위로 올려 놓은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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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지난해 수입자동차 시장 1위를 기록하는데 5시리즈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수입자동차 협회(KAIDA)에 따르면 5시리즈는 지난해 총 2만1411대가 판매됐다. BMW의 지난해 총 판매량인 7만7395대의 27.7%를 차지한 셈이다.

지난해 10월 5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한 뉴 5시리즈도 3개월 만에 총 5153대가 판매됐다. 뉴 5시리즈는 공인된 안전성,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이 특징인 차량이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은 전 세계 최초로 뉴 5시리즈를 출시할 정도로 BMW 그룹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뉴 5시리즈는 소비자 선호도 높은 사양 및 기능들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BMW 뉴 5시리즈의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5는 지난 12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평가 받기도 했다.

BMW 뉴 i5는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올해 평가 대상에 오른 10개 차종 가운데 최고 점수인 총점 93.6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특히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 만점에 근접한 59.7점(60점 만점)을 받았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