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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극 도전? 생소하지만"…수호가 보여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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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수호가 첫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글로벌 매거진 WWD 코리아는 3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된 수호의 다채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수호는 포멀한 수트부터 캐주얼 룩,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며 현장에 있던 수많은 스태프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수호는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MBN 새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 대해 "사극이 처음이라 생소하게 다가온 부분도 있지만, 기존의 작품들을 찾아보면서 캐릭터 연구에 참고했고, 감독님과도 현장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라고 작품 준비 과정과 함께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수호는 "팬분들이 저로 인해 위로가 됐다고 얘기하는데,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는 말이 반대로 자신에게는 위로가 된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도 덧붙였다.

한편, 수호가 출연하는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3월 9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