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8강에서 '빅 매치'가 성사됐다.
21일 경남 통영 일원에서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16강전이 각각 펼쳐졌다. 그 결과 한산대첩기 8강에선 아주대-용인대, 홍익대-동명대, 경희대-한라대, 단국대-한양대의 8강 매치업이 완성됐다. 특히 아주대와 용인대는 최근 몇 년 동안 긍정적인 성적을 거뒀다. 8강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이게 됐다.
통영기 8강에선 가톨릭관동-명지대, 고려대-연세대, 한남대-호남대, 중앙대-선문대가 대결한다. '전통의 강호' 고려대와 연세대가 8강에서 '운명의 경기'를 벌이게 됐다.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8강전은 23일 각각 열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16강 전적(21일)
아주대 6-1 인천대
홍익대 1<5PK3>1 대신대
용인대 2-0 대구대
동명대 3-1 성균관대
단국대 1<5PK3>1 영남대
경희대 2-1 송호대
한양대 3-2 경일대
한라대 1-0 중원대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16강 전적(21일)
가톨릭관동 1-0 숭실대
고려대 5-0 전주기전대
명지대 2<6PK5>2 칼빈대
연세대 1<4PK1>1 상지대
중앙대 1-0 광운대
선문대 1-0 전주대
한남대 3-0 울산대
호남대 2-1 초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