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빅나티가 당당하게 공개 열애를 즐겼다.
빅나티는 21일 여자친구와 뜨겁게 포옹을 나누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빅나티는 2011년부터 한 사람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해왔다. '벤쿠버2'를 발매하면서는 "'프랭크 오션' '정이라고 하자' '벤쿠버' '친구로 지내다 보면' '마지막 시', 아니 어쩌면 저의 모든 노래들, 마지막일 줄 알고 마침표를 채워 넣었던 '빠삐용', 그리고 다시 쉼표를 찍게 해준 '벤쿠버2'까지. 처음으로 편도가 아닌 사랑 노래를 내니 기분이 이상하다"며 "첫사랑은 이루어진다"고 짝사랑이 결실을 맺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해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이 여자친구는 빅나티가 그동안 노래 가사에 등장시켰던 '벤쿠버녀'다.
빅나티는 지난해 6월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서 공연을 하던 중 무대를 이탈해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10년 넘게 한 사람만을 바라본 그의 순애보에 팬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