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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2' 개봉 기념 팝콘 통, 자위기구와 닮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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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듄: 파트 2' 개봉을 기념해 제작된 팝콘 통(듄 버킷)이 자위기구와 닮았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해당 팝콘 통은 미국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 AMC 시어터스가 '듄 2' 개봉을 앞두고 한정판으로 제작해 판매 중이다. 가격은 25달러(약 3만 4000원)에서 50달러(약 6만 7000원)사이가 될 전망이다.

팝콘 통은 'DUNE PART TWO'란 글자가 새겨진 검은 컵 위에 성벽 모양의 형상이 있으며, 맨 위에는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모래벌레 입 모양의 플라스틱이 있다.

제품이 공개되자 촉수처럼 달린 모래벌레 입이 '색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온라인 글들이 확산되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한 번 시도해볼 만 하다", "버터가 더 필요할 것", "영화와 나만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등의 호기심과 "영화의 상상력을 뛰어 넘는다", "그런 생각들을 하다니 역겹다" 등의 글을 게시하고 있다.

한편 오는 28일 국내 공개되는 '듄 2'는 개봉 11일 전인 17일 기준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개봉작 중 최단 기간이다. 전편인 '듄'은 개봉일 당일 사전 예매량 7만 2951장을 기록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