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악플다는 댄서, 내가 노리고 있다. "
'기존쎄' 모니카가 이간질은 삼자대면한 뒤 다 소문내고, 악플다는 댄서의 IP 캡처를 해놓았다고 밝혔다. 그 단호함에 전현무는 "모니카한테 걸리면 작살난다"고 무서워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멘탈 전쟁: 유리가 강철을 이기는 법' 특집으로 꾸며져 '강철멘탈'로는 댄서 모니카,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방송인 사유리가, '유리멘탈'로는 배우 김병옥, 댄서 립제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모니카는 악플에 대해 "저도 노리고 있는 애가 있다. 똑같은 말을 따라다니면서 계속 하는 애가 있다"라며 "그런데 분명한건 얘는 댄서다. 댄서가 아니면 모르는 말을 쓰고 있다. IP 캡처를 해뒀다. 이거 찾아내서 꼭 같이 밥을 먹을거다. 만약 내가 아는 사람이라면 더 좋다"고 말했다.
이에 윤성빈은 "저도 악플이 많다. 그리고 의외로 동종업계의 사람이 악플을 다는 경우가 많다"고 공감했다.
한편 NC 전현무가 모니카에게 "선 넘은 친구와 손절하고 싶을 때, 대놓고 이야기를 하는 편이냐 아니면 그냥 인연을 끊어버리냐"고 묻자, 모니카는 "저에 대한 뒷담화는 그냥 넘어갈 수 있다. 그런데 이간질을 하는 거는 끝까지 잡아서 삼자대면을 하고 마무리를 짓는다"고 했다.
모니카는 대놓고 팩트 체크를 하는 것 뿐 아니라 확 소문을 내버린다는 것. "이간질에 대해서는 공론화를 시켜버린다. 페이스북에 대놓고 글을 올린 적도 있다"고 하자, 전현무는 "모니카한테 걸리면 작살난다"고 무서워했다.
윤성빈도 "저는 단도직입적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한다"고 단호한 스타일임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