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2024년 스포츠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국내 스포츠산업 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는 국내 스포츠 중·소기업체 및 체육 분야 협회·단체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단, 사업장 4대 보험 및 국세·지방세 체납이 없고 인턴의 4대 보험과 주 40시간 근무 보장 및 지원금(월 165만원, 2023년 대비 5만원 인상) 외 4대 보험료 등 월 최소 급여(206만740원)를 지급할 수 있는 사업장에 한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명의 인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3개월이나, 정규직 전환 시 최대 4개월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 오후 3시까지이며 스포츠산업 구인구직시스템 '잡스포이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체육공단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잡스포이즈'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