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개발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2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시즌 '신성한 축복'을 시작하고 정령 종족의 마법 속성 유닛 '플로레아'를 선보였다. 플로레아는 원거리 단일 딜러 유닛으로 몬스터 처치 시 캐슬 체력을 소량 회복시킨다. 특수 능력으로는 플로레아를 판매하면 캐슬 체력을 대폭 회복시키는 '희생'을 가지고 있다.
이용자는 캐슬 체력이 감소했을 때 해당 유닛을 판매해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플로레아는 축복의 상점, 행운의 뽑기, 픽업 소환, 스텝업 상품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오는 14일에는 새로운 인간 유닛을 만나볼 수 있다. '천상 기도자'는 인간 종족의 마법 속성 유닛으로 주변에 배치된 아군의 능력치를 높여준다. 이웃 유닛이 받는 타입 시너지를 증가시키는 특수 능력 '신의 은총'을 보유해 양옆에 핵심 딜러 유닛을 배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더비 난투 - 천상 기도자 미러전'도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가 천상 기도자가 포함된 덱으로 경쟁하는 모드로 14일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다양한 시즈널 이벤트도 마련됐다. 설 연휴를 맞아 '핫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비 모드 순위에 따라 보석, 결정석 등 특별한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설날 당일인 10일에는 최대 500개의 보석을 획득 가능하며, 9일과 12일에는 각각 최대 300개의 결정석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밸런타인 이벤트'를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