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흙 색깔 하나까지 집착"…K-오컬트 장인 모인 '파묘',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

by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제작)가 생생한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과 최고의 배우들이 만나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파묘'가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를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뜨거운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담고 있어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먼저 파묘를 위해 모인 각 분야의 전문가로 변신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열연은 4인의 완벽한 팀플레이를 예고한다. 최민식은 "굉장히 다들 프로페셔널 했던 것 같다", 김고은은 "연기 합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스크린을 가득 채울 네 배우들의 캐릭터 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사바하' '검은 사제들'로 흠잡을 데 없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재현 감독이 작품에 기울인 노력을 전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그는 "흙 색깔 하나까지 몇 번의 컨펌을 거쳤다. 소품 하나하나, 장치 하나하나가 마치 영화의 주인공처럼 보이도록 현실성에 많이 집착하려고 했던 것 같다"라며 영화의 완성도와 리얼리티를 강조했다.

이처럼 '파묘'는 빈틈없는 연기와 섬세한 프로덕션으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출연하고 '사바하'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