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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중소 콘텐츠기업과 협업 "상상생 위한 동반성장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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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가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신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 동반성장에 나선다.

17일 롯데워드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IP라이선싱 빌드업'을 통해 우수 콘텐츠 IP 보유 콘텐츠 기업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자사 역량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다. 차세대 콘텐츠 IP 발굴과 사업화 등 범위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IP 라이선싱 빌드업은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콘텐츠 문화 확산 지원, K-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 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 콘텐츠 기업의 성장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K-콘텐츠 육성을 지원한다.

롯데월드는 프로젝트를 통해 '니즈앤', '단콩'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롯데월드의 개원 35주년 기념 영상과 롯데월드 어트랙션 안내 영상 2종 등을 선보였다.

한편 롯데월드는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해 미디어 아트 그룹 커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35주년 기념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개원 3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맵핑쇼는 지난 35년간의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모험과 앞으로 계속될 미래로 여행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