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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손태영, '건물주 부부'도 벌벌 떠는 美 집수리비 "사람 부르면 3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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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어마어마한 미국 인건비를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는 '미국 아빠들이 집수리 만능맨이 될 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권상우와 손태영의 형부는 안방 욕실 공사를 준비했다. 손태영은 "샤워부스가 금이 간 거 같다. 그래서 밑에 물이 새는 거 같다"며 "이건 우리 둘이 할 게 아니다. 전문가(형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 업자를 부르면 무려 3만 불의 비용이 든다고. 3만 달러는 한화 약 3,948만 원이다. 손태영은 "3만 불은 아껴야지. 3,000불도 아니고"라며 "저희가 형부한테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손태영이 상황 설명을 하던 중 권상우는 욕실 한쪽을 부수는 사고를 쳤다. 이에 욕실 공사는 결국 큰 공사가 됐다.

밖까지 공사를 해야 한다는 말에 손태영은 "그건 안 된다. 일이 너무 커진다"고 놀랐다.

한편, 손태영은 배우 권상우와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현재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