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액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새해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연일 뜨거운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며 새해 연휴 3일간 90만 관객을 동원,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가득 불어 넣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은 지난 새해 연휴 3일간(12월 30일~1월 1일) 총 90만9432명의 관객을 동원, 연휴 3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것은 물론 개봉 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누적 관객수 372만8411명을 동원했다.
개봉 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연말연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은 '노량'의 울림이 통한 의미 있는 기록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 온 가족 관객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은 '노량'은 모든 관객들이 사랑한 연말연시 극장가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며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특히 '노량'은 관객들의 호평을 사로잡은 작품임을 입증하듯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400만 관객 돌파까지 목전에 두며 개봉 이후 꾸준히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만들어낼 남다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이라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마지막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그리고 문정희 등이 출연했고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