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세계 최고 농구리그 NBA가 개막한다. 10월25일(이하 한국시각)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가장 중요한 이슈는 역시 각 팀의 전력에 따른 성적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CBS스포츠는 24일 NBA 파워랭킹을 보도했다.
1위는 덴버 너게츠다. 디펜딩 챔피언이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뚜렷한 전력 보강은 없었다. 하지만, 핵심은 여전히 건재하다.
리그 최고 선수 니콜라 요키치가 버티고 있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메인 볼 핸들러 자말 머레이가 있고, 애런 고든, 마이클 포터 주니어도 건재하다.
핵심 식스맨 브루스 브라운이 없지만, 저스틴 홀리데이, 크리스티안 브라운 등 신예 선수들의 성장세가 있다.
2위는 보스턴 셀틱스다. 보스턴은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인 마커스 스마트를 이적시켰지만, 즈루 할러데이를 데려왔다. 스마트 못지 않은 수비력을 지녔고, 공격력은 더 낫다.
기존 슈퍼 원-투 펀치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이 있고, 크리스탑스 포르징키스를 데려오면서 골밑 세로 수비의 약점까지 보강했다.
3위는 대미안 릴라드를 데려오면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슈퍼 원-투 펀치를 형성시킨 밀워키 벅스가 차지했고, 4위는 역대 최상급 '빅3' 케빈 듀란트-데빈 부커-브래들리 빌이 있는 피닉스 선즈가 차지했다.
5위는 LA 레이커스, 6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랭크됐다. 새크라멘토 킹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필라델피아 76ersrk 그 뒤를 이었다.
◇NBA 파워랭킹
순위=공격=수비
1=덴버
2=보스턴
3=밀워키
4=피닉스
5=LA 레이커스
6=클리블랜드
7=새크라멘토
8=골든스테이트
9=필라델피아
10=뉴욕
11=LA 클리퍼스
12=마이애미
13=뉴올리언스
14=미네소타
15=애틀랜타
16=댈러스
17=멤피스
18=오클라호마
19=시카고
20=유타
21=인디애나
22=올랜도
23=토론토
24=브루클린
25=휴스턴
26=포틀랜드
27=샬럿
28=샌안토니오
29=디트로이트
30=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