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아이유가 이번에도 한우세트를 보냈다. 한번 몰아서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9월 20일 방송에서도 "올해도 사랑하는 후배 아이유가 추석 선물로 갈비를 보내줬다. 미안해서 뭐라도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전화를 했더니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 마음이 예쁘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박명수와 아이유는 2015년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아이유는 8년째 꾸준히 추석 선물을 보냈다고. 특히 아이유는 지난해 박명수가 "올해 추석에도 아이유가 벌꿀을 보내줬다.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유야. 꿀은 집에 많다. 고기 종류로 보내줘"라고 농담을 한 것을 염두에 둔 것인지 고기 선물을 보내는 센스를 발휘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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