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8일부터 9월 24일까지 토·일요일마다 태화강 하구 수상계류장 일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학생, 청소년, 일반 시민 등에게 다양한 해양레저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종목은 윈드서핑, 카누, 카약, 딩기요트, 스킨스쿠버 등 5개다.
해당 기간 토·일요일마다 이론과 안전 교육, 장비 사용법, 실전 연습이 무료로 이뤄진다.
교육 일정은 ▲ 윈드서핑 7월 8일∼8월 6일 10회 ▲ 카누·카약 7월 8일∼8월 6일 10회 ▲ 딩기요트 8월 12일∼20일 5회 ▲ 스킨스쿠버 9월 16일∼24일 2회 등 총 27회다.
교육 대상은 700여명이다.
체험교실 안전 관리를 위해 체험 전 이론 교육, 구조 신호 방법 교육, 안전 교육, 준비 운동 등을 하고,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과 비상구조선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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