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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영 트레이드+르브론 제임스 은퇴. 기로에 선 LA 레이커스.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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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 트레이 영이 트레이드 루머에 휩싸였다. LA 레이커스가 그 대상팀이다.

LA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덴버에게 4전 전패를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경기가 끝난 뒤 '(다음 시즌 행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 지금 현 시점에서는 잘 모르겠다. 정말 잘 모르겠다'고 했다.

NBA 최고 명문 구단 중 한 팀인 LA 레이커스가 기로에 서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애틀랜타 호크스는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보스턴 셀틱스에게 2승4패로 패했다. 트레이 영은 시즌 중간 감독과 마찰을 일으켰고, 팀의 미래가 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LA 레이커스는 트레이 영의 가상 트레이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단, 이 매체는 '트레이 영의 계약 규모와 LA 레이커스의 현재 상태로 볼 때 트레이드가 성사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영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르브론 제임스나 앤서니 데이비스 중 한 명을 포함해야 하는데, LA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쉽지 않다'고 했다.

팀의 핵심인 르브론 제임스는 올 시즌 서부 파이널에서 덴버에게 4전 전패로 패한 뒤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이 부분을 정리해야 한다. 르브론만이 정리할 수 있다.

이 매체는 '르브론 제임스가 은퇴할 것 같진 않다. 하지만, 그에게 직접 듣기 전까지는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