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과 23일 서울 상장회사회관에서 올해 들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새로 진입한 130여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 정책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화학, 전자,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13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새로 중견기업에 진입한 기업들이 관심이 큰 금융, 조세, 기술개발, 글로벌 진출, 인력 양성 등 분야의 지원 시책에 관한 안내가 이뤄지고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된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정부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고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게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초기 중견기업의 성장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 규제 혁신, 인력 양성 등 성장 사다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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