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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최소 2주 결장. 美 매체 "부상 더 길어질수도", LA 레이커스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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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A 레이커스는 비상이다. 르브론 제임스가 최소 2주간 결장한다. 더 길어질 가능성도 높다.

미국 CBS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르브론 제임스가 지난달 27일 열린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 오른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적어도 앞으로 2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2주간의 재활 이후 더 오래 결장할 수도 있다고 확인됐다.

르브론 제임스는 마이클 조던과 함께 역대 최고의 농구 선수로 평가된다. 수많은 장점이 있지만, 가장 특출한 부분 중 하나는 내구성이다. 올해 39세인 그는 2003년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한 이래 무려 15시즌 중 13시즌을 70경기 이상 소화했다. 나머지 2시즌은 60경기 이상을 뛰었다.

하지만, 2018~2019시즌 55경기에만 출전했고, 이후 조금씩 부상에 의한 결장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29승32패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의 고비가 되는 시점이다. 하지만, 에이스가 2주 이상 결장한다.

LA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없을 때 올 시즌 5승9패를 기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