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지소연이 화려한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지소연은 26일 "만삭화보의 마지막 컨셉입니다. 셔츠가 원피스로 변신하고, 남자 자켓을 스타일링해보았어요. 저보다 사실 저는 남편이 이렇게 입어보았으면 했는데 찍으면서 너무 어색해 하는 남편. 근데 괜찮지 않나요~? 저는 너무 맘에 드는데…ㅎㅎ"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송재희와 만삭 화보를 찍은 지소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셔츠를 원피스처럼 입은 지소연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임산부의 자태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지소연은 이사한 사실도 공개하며 "갑자기 이사하게 됐어요. 옷더미에 쌓여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네요.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이삿짐 정리, 결국 누가 해줘도 다시 해야하는 성격 때문에 남편과 저 둘 다… 초췌해져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소연은 배우 송재희와 2017년 결혼했다.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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