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의 따뜻한 미담이 공개됐다.
이국주가 출연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튜브 클립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댓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네티즌은 "국주 누나 너무 착해요"라며 "엄청 오래 전이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데 '한끼줍쇼'였나? 저희 집 오셨다가 저희 엄마는 아파서 누워있고 저랑 동생은 어려서 밥 할 줄 몰랐고 돈도 없어서 하루 종일 굶고 있었다. 촬영팀 다 가고 좀 있다가 누나는 촬영 중이라 못 오고 매니저님 보내셔서 엄마 죽이랑 감기약이랑 저랑 동생 먹을 치킨이랑 도시락 보내주신 거 너무 잘 먹었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고 갈수록 그때 일이 감사하다"고 거듭 이국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댓글이 화제가 되며 다른 네티즌들은 "눈물 난다", "이국주 진짜 사람 잘 챙기는 스타일이다", "언니 평생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으로 감격했다.
한편, 개그우먼 이국주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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