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결혼 11주년을 맞았다.
심진화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같이 쉬는 날이 이때뿐이라 전날 식사 데이트만 하고 결혼기념일 당일은 엄마 모셔다 드리기로 했는데 이런 걸 또 준비해준 우리 남편 감사합니다♡ 내 인생에 여보와 결혼한 게 제일 잘한 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가 결혼 11주년을 맞아 심진화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 현장이 담겼다. 김원효는 플래카드로 장모님 댁 마당을 꾸미고 꽃다발을 선물해 심진화를 감격스럽게 했다. 플래카드에는 "당신과 함께 한 11년이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50년 더 행복합시다"라는 스윗한 문구가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201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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