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하성이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6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할5푼6리로 유지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 상대 선발 넬슨을 상대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5회 두 번째 타석은 삼진.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안타가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팀이 0-2로 밀리던 7회 2사 1루 상솽서 넬슨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0대5로 완패했다. 3연패다. 하지만 김하성은 3경기 만에 안타를 다시 신고해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