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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SBS 사장에게 포상금 받아”..‘돌싱포맨’ 멤버들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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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돌싱포맨' 멤버들이 SBS 사장에게 포상금을 받았다는 '골때녀' 멤버의 말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전주에 이어 '돌싱포맨 1주년'을 맞아 '골 때리는 그녀들'의 에이스들과 골 때리는 축구 대결을 펼쳐 기대를 모은다.

이날 '돌싱포맨'과 '골때녀' 에이스들은 "SBS 차세대 간판 프로그램은 '돌싱포맨'이다 VS '골때녀'다'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골때녀' 멤버들과 시청률, 재방 횟수 등을 자랑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던 '돌싱포맨'은 SBS 사장님에게 포상금까지 받았다는 박선영의 말에 배신감(?)을 감추지 못하며 역대급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돌싱포맨' 1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제작진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제작진이 뽑은 '돌싱포맨이 꼴 보기 싫은 순간(?)'에 골때녀들은 "최악이다", "이거 진짜냐" 라며 듣고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돌싱포맨'과 '골때녀'가 차세대 간판 예능 타이틀을 걸고 축구 대결을 펼쳤다. 경기에 앞서, 강철 체력 김민경은 저질 체력 '돌싱포맨'을 향해 강렬한 몸치기를 선보여 모두를 초긴장하게 만들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맹공격을 퍼붓는 '골때녀' 팀에 당황한 '돌싱포맨'은 고군분투하던 것도 잠시, 기상천외한 플레이로 '골때녀' 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어렵게 골 찬스를 얻은 '돌싱포맨'은 '골때녀'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듣도 보도 못한 역대급 몸 개그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두 팀의 과열된 승부욕에 골대가 넘어가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져 현장을 大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돌싱포맨'과 '골때녀'의 골 때리는 케미는 19일 화요일 밤 10시 1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