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이 박현 작가의 '전설의 가문'이 27일부터 스포츠조선에 새롭게 연재됐다.
박인권 작가의 '야왕전'에 이어 독자들을 만나는 '전설의 가문'은 이미 '대두목' '폭주검찰' 등을 통해 웹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세이 작가의 대표작으로 디테일한 설정과 스토리,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센세이션을 일으킬 예정이다.
'전설의 가문'은 장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빠른 전개가 특징이다. 거대 기업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로부터 버림 아닌 버림을 받은 주인공 유한상이 무너진 가문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과정을 특유의 힘찬 화풍과 속도감으로 풀어내 한 번만 봐도 빠져나오기 힘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십년 간 밤의 세계를 지배해 온 천룡그룹 회장 유철산은 친구이자 역술가인 상생에게 곧 태어날 자신의 아이가 절대악이라는 말을 듣고 경악한다. 그리고 태어난 유한상은 엄청난 힘과 본능적인 기술 그리고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가문을 망가뜨릴 운명을 타고났다는 이유로 영문도 모른채 산 속에서 자라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 유 회장이 불의의 죽음을 당하면서 산에서 내려와 가문을 평정하고 다시 가문을 살려야한다는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지고 정재계를 주름잡는 인물들과 숨막히는 맞대결을 펼친다.
'전설의 가문'은 정계와 경제계는 물론 밤의 세계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배경과 파워풀한 액션, 매 회 궁금증을 자극하는 미스터리 구조까지 접목시켜 2030세대는 물론 4050세대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