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김수영이 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창명 편에 출연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창명을 만난 김수영은 "여기에서 처음 말한다. 제가 아직 중학생처럼 보이지만 벌써 서른여섯 살이다. 지금 갈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결혼을 언급했다. 이어 "제가 엇나가는 걸 잡아줘서 수긍하다 보니 철이 들어가는 느낌이다. 판빙빙 닮았는데 그 얘기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그의 연인은 중국 배우 판빙빙을 닮은 이목구비와 분위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수영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5년 KBS2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몸무게 168㎏에서 무려 70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여자친구와 함께 커플 유튜브를 개설해 사실상 공개연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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