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오는 6월 결혼한다.
돈스파이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개한 청첩장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오는 6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청첩장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서로의 손을 잡았던 때가 기억납니다"라면서 "함께하는 시간 동안 더 깊어진 마음으로 다시 한번 서로의 손을 더 단단히 잡으려 합니다"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돈스파이크는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다"면서 "하여 남은 인생을 둘이 아닌 하나 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보려 한다"면서 6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성실히 자기 일을 하는 비연예인"이라면서 "지나친 관심은 아내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어 후일 기회가 될 때 자연스럽게 인사드릴 생각이오니 저희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돈스파이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돈스파이크란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수입니다.
악필이어서 손편지는 힘드네요. ^^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습니다. 하여 남은 인생을 둘이 아닌 하나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보려합니다.
이에 돌아오는 6월 주변지인들과 일가친지분들을 모시고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아내가 될 분은 성실히 자기일을 하는 비연예인입니다. 지나친 관심은 저의 아내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어 후일 기회가 될때 자연스럽게 인사드릴 생각이오니 저희 앞날을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새신랑 김민수-
I'm getting marr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