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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은병원 다학제 협진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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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은병원은 코로나19 환자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후유증 치료 및 면역치료가 가능한 '롱코비드(Long Covid) 클리닉'을 운영한다.

롱코비드(Long Covid)란 코로나19 완치 후 ▲기침, 가래, 흉통 등 심폐증상 ▲피로감, 무기력증 등 전신증상 ▲두통, 어지러움, 수면장애 등 신경계 증상 ▲후각·미각 상실, 성 기능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최소 2개월, 최대 1년 넘게 겪는 것을 의미한다.

인천나은병원은 롱코비드 환자들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호흡기내과를 주축으로 소화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총 5개 진료과 의료진들의 다학제 협진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증상에 따른 혈액검사, X-레이, 폐 기능, 신경 검사 등을 실시해 코로나19 후유증의 원인을 파악해 환자 맞춤형 관리 및 치료하며 격리 해제 후 즉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헌영 병원장은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 완치 후 발생하는 후유증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