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딸을 위해 직접 준비한 백일상을 자랑했다.
박은지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린이 100일은 제가 꼭 직접 준비해주고 싶었어요. 일생에 단 한 번뿐인 너의 100일. 백일동안 탈 한번 없이 무럭무럭 잘 자라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은지는 딸의 백일상을 직접 준비하는 모습. 색색깔 풍선과 예쁜 꽃으로 장식된 화사한 셀프 백일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은지는 "유튜브 선생님께 배운 벌룬 아트로 아치 세우고요. 새벽에 꽃시장도 가서 노오랗고 예쁜 프리지아, 튤립, 아네모네로 숭덩숭덩 꽂아서 꽃상 데코를 완성했답니다"라며 직접 꽃시장에 가서 꽃을 사 오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이어 "백일상 문의 많이 주셔서 제가 셀프로 한 노하우 피드 올려드렸고요. 앞으로 아가 셀프 100일상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박은지는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