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은 전립선센터 강화를 위해 요로결석 치료의 권위자인 문영태 교수가 부임, 1월 3일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198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도입해 시술한 문영태 교수는 현재 1만례 이상의 시술 경험이 있는 요로결석 치료의 권위자이다.
문 교수는 나은병원에서 요로결석, 전립선 질환, 체외충격파쇄석술, 내시경 레이저 쇄석술, 배뇨장애, 혈뇨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문 교수는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의 증가에 맞서 그동안 쌓아온 임상 및 연구활동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펼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올 수 있도록 전립선센터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문 교수는 중앙대의료원 기획실장, 중앙대의료원 새병원건립추진단장, 중앙의대 비뇨의학과 주임교수 및 과장 등의 과정을 거쳐 뉴성민병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학술 상임이사,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