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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대전우리병원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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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는 인공관절 수술을 위한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를 중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전우리병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코 스마트로보틱스(이하 마코 로봇)는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팔 보조 장비 시스템(Robotic-Arm Assisted System)으로 3D CT 기반의 수술 계획, 햅틱 기술을 통한 정밀한 절삭으로 수술 오차범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인공관절 삽입 정확도가 향상돼 통증 및 출혈 감소, 빠른 재활 등이 가능하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마코 스마트로보틱스를 중부권 최초로 도입해 풍부한 경험을 지닌 관절센터 의료진과 첨단 인공관절로봇을 더해 더 안전한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할 것"이라며 "대전, 충청권 지역민들께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는 "마코 로봇은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에서 상용화되며 약 50만례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에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외 많은 임상결과와 연구논문을 통해 마코 로봇이 환자와 전문의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는 결과가 있는 만큼, 더 많은 병원에서 로봇 수술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