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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홈셀프 위생 서비스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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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하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제 집은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운동과 취미 활동을 위한 전천후 공간이자 외부의 유해한 물질로부터 가장 안전해야하는 안식처로 중요성이 더 커졌다. 이로인해 집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한 이른바 홈위생이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집안에서 자주 쓰는 물건에 대해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의 출시와 서비스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침구류 세탁 서비스. 일반 가정에서 집안 청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반면, 하루 평균 8시간을 보내는 침구류를 자주 세탁하기는 쉽지 않다. 의류에 비해 부피가 커서 쉽게 손이 안가고, 옷만큼 자주 빨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하지만, 침구류에는 집먼지진드기와 세균 등이 잘 서식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세탁하거나 교체해야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천식이나 피부병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이가운데 프리미엄 홈패션 라라아비스(대표 박재인)에서 선보이는 고급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에서 침구전문 세탁서비스인 '클린스테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박재인 라라아비스 대표는 "부피가 큰 이불은 집에서 세탁이나 건조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으며,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 전했다. 덧붙여 "국내 5성급 호텔출신의 세탁전문가들이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세탁으로 이용 고객들이 집에서도 호텔침구와 같은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스테이 서비스는 프레쉬파인드 침구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5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무료 클린스테이 서비스 이용권이 증정된다. 이불커버, 베개커버, 패드, 이불솜 4가지 품목에 대해 1회 최대 12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발행일로부터 2년 동안 2회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세탁이용권 구매도 가능하다. 제품별 가격은 블랭킷/이불 8천-1만5천원, 베개/쿠션커버 5천원, 매트/패드/요커버 1만원, 속통 1만-3만원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