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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박정아 "45세전에 둘째 낳겠다" 출산계획 공개…털털매력 깨알드립 뷰티마스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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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정아가 갑작스런 가족 계획 고백으로 대폭소를 선물했다.

21일 방송한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5'에서 박정아가 유진, 치타, 솔빈, 박기량, 김유미와 함께 탄산가스 마스크팩, BB크림 리뷰와 함께 뷰티 팁을 전수했다.

이날 박정아는 솔빈이 했던 탄산가스 마스크팩을 언급하며 "욕심이 나서 저도 리뷰를 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유진이 "솔빈 씨는 2자, 이쪽은...,"이라고 나이 차이를 언급하자 "죄송한데 입막음을 하겠다"며 무력행사에 나섰다. 하지만 "동갑으로 보인다"는 말에 태세 전환 미소를 발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탄산가스 마스크팩을 직접 리뷰한 박정아는 "저 같은 육아 맘이나 직장에 다니시는 분은 따로 시간을 내서 에스테틱 가기에 벅차다. 피부과 가기도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럴 땐 탄산가스 팩으로 조금 더 빠르게 영양분을 채워 넣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

또한 박정아는 "옛말에 '여성들은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임신과 출산을 하는 여성들은 자궁을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고 여성 건강을 강조했다. 이어 "요즘 폐경 시기가 앞당겨져서 30대에 폐경도 있다"는 말에 "아직 안 된다. 전 둘째를 낳아야 한다. 마흔다섯 전에 둘째를 낳을 거다"라고 출산 계획을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BB크림 리뷰에 앞서 "전 쉬는 날엔 자연인 모드다. 하지만 피부는 포기할 수 없다"면서, "적들이 내 얼굴이 까만 걸 알지 못하게 하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정아는 라이트 베이지와 내추럴 베이지 컬러의 BB크림을 섞은 후 "하나만 써서 내 피부에 맞으면 최상이지만 조금 어둡거나 밝게 느껴질 땐 두 가지를 섞는다"라고 자신만의 꿀팁을 전했다. 이어 "파운데이션 뺨치는 BB크림의 시대다. 밀착력과 커버력도 좋고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참 좋다"며 뷰티 마스터의 완벽 리뷰를 마쳤다.

이처럼 박정아는 시종일관 털털한 매력을 어필하며 깨알 같은 드립으로 방송 내내 웃음과 활력을 선사하는가 하면 완벽한 제품 리뷰로 폭풍 공감과 함께 뷰티 마스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