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카드뉴스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대상 수상작, 코로나19 시대의 관광 주제 '관광은 배달할 수 없을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연구원')은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관광지식 카드뉴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은 연구원에서 수행한 관광분야의 연구결과를 일반인에게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매해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카드뉴스 공모전에는 2019년 발행된 연구보고서를 활용한 카드뉴스 외에도, 2020년 코로나19의 팬데믹 선언 이후 변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관광'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공모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0개의 작품이 응모,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과 총 상금 350만원이 수여되었다.
대상에는 '코로나19 시대의 관광'을 주제로 한 모연주-이수연(세종대)의 '관광은 배달할 수 없을까?'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2팀으로 '노동시장 단축이 관광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를 활용한 '직장인 신데렐라 여행 보내는 마법'의 정고운-윤세미-박소영-이민경(동덕여대), '코로나19 시대의 관광'을 주제로 한 '관광을 관광이라 부르지 못한다?'의 김해민-오서희(안양대)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5팀으로 김주혜(서울여대) 외 2인의 '원데이 이슈- 관광산업 불공정 거래, 거래약자는 누구?', 이가연(강원대) 외 2인의 '유튜버 고잉이와 함께하는 코로나BLUE 극복기', 정윤환(동아대) 외 2인의 '여기는 '포스트 코로나' 현장 중계석입니다!', 김민주(부산대) 외 1인의 '잘 쓰면 고마운 빅데이터, 잘못 쓰면 과징금?(Feat. 개인정보보호)', 남정식(경희대) 외 2인 '우리 같이 살아볼래요?'가 공동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노동시간 단축, 공정거래, 빅데이터, 체류형관광 등의 연구보고서를 활용한 작품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시대의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담은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최근 관광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대관 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과 여행환경 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았던 시기였다"면서 "금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국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를 통해 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 8편은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은 2002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출입국관광통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 등 관광통계정보와 관광정책 및 연구자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