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정형돈이 "개그맨이 된 후 첫 휴가를 강릉 경포대로 갔었다"며, 당시 김인석과 정명훈과 헌팅을 했는데 실패했다고 이야기 해 폭소를 자아낸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홈데렐라 프로젝트는 강릉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다. 방치된 동사무소를 리모델링 하기 위해 MC들은 강릉으로 떠난다.
정형돈은 강릉 경포대가 자신의 첫 여행이었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2003년도에 개그맨 되고 첫 휴가를 김인석, 정명훈과 강릉 경포대를 왔었다고 했다. 김성주는 정형돈에게 "경포대 와서 뭐했냐고" 질문하자, 정형돈은 "헌팅" 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당시 한창 잘 나가기 시작할 때라 헌팅이 잘 될 줄 알았는데 안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자신이 김성주 역시 자신의 강릉 경포대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1994년, 현재의 아내와 연애 당시 첫 장거리 데이트를 했었다고 했다. 김성주는 1박을 위해 철저한 작전을 짰으나 아내가 계속 집에 가야 된다고 해서 밤에 집으로 돌아갔다고 아쉬웠다는 듯 이야기 한다. 나르샤는 이 이야기를 듣고 김성주 대표님이 순진했다며 "그 말을 곧이 곧 대로 믿으셨어요? 여자를 붙잡았어야 되는데 아직 멀었다." 라고 하며 김성주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번 주 강릉 프로젝트의 의뢰인은 다름 아닌 강릉 시장이었다. 4MC는 시장이 직접 의뢰를 했다고하자 홈데렐라 스케일이 이렇게 커진거냐며 의아해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전에 동사무소였다가 현재는 다른 곳과의 통합으로 인해 방치된 곳을 리모델링 하기로 한다. 4MC는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위해 강릉의 다양한 사례지를 사전답사 하며 고군분투 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지, 강릉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사례지가 될 동사무소는 어떤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지 7월 26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SBS FiL, 라이프타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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