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샤이니 온유가 전역 소감을 밝혔다.
온유는 20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온유는 8일 말년휴가를 나왔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군 방침에 따라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게 됐다. 이로써 온유는 샤이니 내 첫 군필돌이 됐다.
온유는 이날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역 기념 사진을 게재, 소감을 밝혔다. 그는"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오늘 같은 날 직접 만나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먼저 인사드리게 됐다. 샤이니 월드(샤이니 팬클럽)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을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다. 여러분께서 사랑으로 기다려주신 만큼 지금까지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온유는 친필 메시지로 "군백기 동안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하자. 즐겁게 오래 함께 노래하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온유는 2018년 12월 10일 입대, 군악대 소속으로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귀환' 등에 출연하는 등 성실하게 군 복무를 이어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