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가 '제2의 음바페' 말라민 에페켈레(AS모나코)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각) '첼시가 차세대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으로 불리는 에페켈레를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 에페켈레는 현재 AS모나코 유스팀에서 뛰고 있다. 에페켈레는 주로 오른쪽 윙으로 뛰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왼쪽 윙으로도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에페켈레가 '제2의 음바페'로 불리는 이유는 그가 걸은 길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축구 선수로서의 가능성만 두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데일리스타는 '모나코의 원더키드 에페켈레는 음바페와 놀랄 만큼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 두 선수 모두 프랑스 본디에서 태어났고, 에페켈레 역시 음바페의 아버지에게 지도를 받았다. 이후 모나코로 이동해 음바페의 뒤를 따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보도를 인용해 '에페켈레는 19일이 되면 만 16세가 된다. 첼시는 10대 원더키드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첼시 유소년 팀을 강화하려고 한다. 하지만 모나코는 에페켈레를 다른 구단에 보낼 뜻이 없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최근 어린 선수들을 다거 영입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