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수원 경기도 우천으로 연기됐다.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마지막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연기된 경기는 다음날인 13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KT위즈파크에는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약한 비가 시작됐다. 방수포가 덮혔다. 약한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감독관은 그라운드 상태를 살핀 뒤 경기 시작 40분 전 취소를 결정했다.
경기를 치를 수 없을 만큼 강한 비는 아니었지만 비가 저녁 내내 계속 이어질 거란 예보에 따라 빠른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선발 예정이던 삼성 투수 뷰캐넌은 덕아웃 앞에 나와 캐치볼을 소화한 뒤 짐을 쌌다. 연기된 13일 경기 KT 선발은 김민수에서 데스파이네로 바뀌었다. 삼성은 뷰캐넌 그대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